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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설 피해 '눈덩이'

4일 기준 268억원 추산…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금액의 두배 넘어

  • 웹출고시간2024.12.05 13:19:52
  • 최종수정2024.12.05 13:19: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 폭설피해 농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의 폭설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고, 뒤늦게 파손·유실 등 피해가 파악되기 때문이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이 파악한 전날 오후 4시 기준 피해액은 268억원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122억5천만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충북도가 지난 2일 음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당시 제시했던 피해추산액(156억원)보다 112억원이나 늘었다.

군이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한 농축산 시설 피해 규모는 시설하우스 56㏊, 인삼 81.4㏊, 화훼 14.1㏊, 축사 6.7㏊ 등 177.5㏊(727농가)다.

잠정 집계라서 면밀한 추가조사가 이뤄지면 변동되겠지만, 군은 감액보단 증액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판단한다.

공식집계에는 산입하지 않아 소상공인과 업체가 자체 산정하는 공장시설(창고·건축물) 피해액은 229억원(102건)이다.

군은 이달 8일까지 피해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7~28일 음성 지역엔 30~40㎝ 눈 폭탄이 떨어졌다.

42.3㎝란 기록적 폭설이 내린 삼성면의 피해액 비중은 음성군 8개 읍·면 전체의 60%를 웃돈다.

군은 이날 공무원, 도시농부,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의 지원단을 꾸려 금왕읍과 대소·삼성·생극면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서 복구작업을 벌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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