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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에서 쾌거 달성

친환경 기술 혁신,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

  • 웹출고시간2024.12.04 14:01:11
  • 최종수정2024.12.04 14:01:10

교통대 학생들이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상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4일 교통대에 따르면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통대 학생들은 총 17개 수상팀 중 4개 팀이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SArenew'팀(교통에너지융합학과 장현주, 디변듀 듀타, 화공생물공학과 탁도현 학생)은 친환경 레이저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폐패널에서 유가소재를 회수하는 혁신적인 연구를 선보였다.

이 팀은 미래 에너지 자원 재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충청북도도지사상)을 수상한 'EcoPower Pioneers'팀(교통에너지융합학과 김한수,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민철, 안형진 학생)은 전이 금속 복합체와 표면 개질 MXene을 활용한 차세대 슈퍼커패시터 연구로 혁신적 기술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Green Energy Innovators'팀(교통에너지융합학과 김영수,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권태우, 반도체신소재공학과 박지민 학생)은 최우수상(충주시장상)을 수상하며 리튬-황 배터리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신소재 개발 연구를 선보였다.

'Laser Boys'팀(교통에너지융합학과 서가을,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성빈, 서윤종 학생)은 우수상(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상)을 수상하며 레이저 합성법을 이용한 전기화학 촉매 제작 연구로 주목받았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충북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친환경에너지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국 최고의 에너지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통대는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에너지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이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에너지 정책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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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