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농협은행 충북본부 '상생사업' 추진 업무협약

5개 상생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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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상(왼쪽) 충북중기청장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3일 상생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과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가 3일 충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상생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처음 실시되는 이 상생사업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IR 개최' △중소기업 기술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글로벌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활성화 △전통시장 홍보 강화 △우수 중소기업 포상·홍보 등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충북중기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상생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사업비 지원과 참여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상생사업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동 상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사업에 충북중기청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상생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디딤돌이 되고 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