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설공단-충청권 지방공기업 합동 교차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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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 회원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지난달 28~29일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와 함께 충북 권역 내 주요 시설 합동 교차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는 충북의 청주·충주·단양과 충남의 천안·부여·아산·보령 7개 기관을 회원으로 하며, 상호간 교류와 협력으로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열린 이번 점검은 각 회원기관의 안전관리자 등 총 14명의 실무자가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관행적으로 관리해온 미비한 사항을 찾고 유해·위험요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발굴·개선코자 실시됐다.

점검이 끝난 후에는 간담회를 개최해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미비사항을 교환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의 논의도 이어졌다.

유 이사장은 "이번 교차 점검을 통해 충청권 공공시설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유해·위험요소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