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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월 생산 소비 모두 감소

충청지방통계청, 2024년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
충북 광공업 생산 전년동월比 13.0% ↓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전년동월比 9.1%↓
4개 시도 중 가장 큰 낙폭

  • 웹출고시간2024.12.01 16:00:06
  • 최종수정2024.12.01 16:00:05
[충북일보] 10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위축되고 재고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충북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달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2020=100)는 94.7(계정조정계열)로 전달 대비 7.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원계열 지수는 96.8로 지난해 대비 13.0% 하락했다.

도내 광공업 생산 하락은 전자부품과 전기장비 부문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주요 업종별 증감 내역을 보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51.1% 감소했고, '전기장비'는 13.9%, '1차 금속'은 8% 각각 하락했다.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의약품(6.1%) △화학제품(7.0%) △의료정밀광학(23.7%) 등이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달 대비 5.7%, 지난해 같은달 대비 5.3% 각각 감소했다.

출하가 감소한 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3.7%) △전기장비(-5.7%) △고무·플라스틱(-4.7%) 등이다.

출하가 늘어난 업종은 △식료품(9.5%) △화학제품(7.9%) △의료정밀광학(24.3%)로 집계됐다.

10월 제조업 재고량도 증가했다.

이달 충북지역 제조업 재고는 전달 대비 3.9% 늘어났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재고가 증가한 업종은 △기계장비 35.9% △식료품 14.4% △자동차 13.7% 등이고, 감소한 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9.9%) △전기장비(-11.0%) △종이제품(-13.7%) 등이다.

경기가 위축되면서 소매판매점 판매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지역 10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9.1%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1.6% 줄었다.

충청지역 4개 시도 현황을 살펴보면 중 충북의 생산률 하락과 소매판매 하락의 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은 △충북 -13.0% △충남 -0.5% △세종시 -0.2% △대전 +11.6%으로 대전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충북 -9.1% △대전 -8.5% △충남 -4.6% △세종 +2.0%로 세종을 제외한 3개 시도가 감소세를 보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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