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부터 보험료 지원 신청까지 '원스톱'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촉진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일보］ 1일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지원받을수 있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에서, 고용보험료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각각 따로 신청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중기부와 고용부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지난 8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령·고시 등 관련 규정과 시스템을 개선했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위해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증빙서류는 없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속하게 고용보험료 신청결과와 지원여부를 안내한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원스톱 시스템 구축이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용보험 가입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