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미도건설 난방비, 샤인코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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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면 미도건설 관계자들이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금가면에 소재한 미도건설㈜과 음악버스킹 단체 샤인코드는 각각 난방비와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미도건설㈜은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난방비 9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금가면 내 기초생활수급 3가구에 등유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홍식 대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미도건설은 도로, 교통표지판, 차선도색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음악버스킹 단체 샤인코드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샤인코드는 직장인과 음악인 전문 MC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내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모은 수익금을 통해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

이현주 회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공연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을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미도건설과 샤인코드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