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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고리토씨 홍보대사 위촉

국내 6명·국외 16명 총 22명 위촉
인적자원 강화·역할 증대 전략으로 홍보 강화

  • 웹출고시간2024.11.28 18:03:25
  • 최종수정2024.11.28 18:03: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28일 카를로스 고리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 홍보를 위해 28일 브라질 국적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38)씨를 직지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카를로스씨는 브라질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비정상회담'(JT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한국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는 카를로스씨를 통해 K-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는 남미지역에 한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직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카를로스씨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직지를 브라질과 남미에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더욱 효과적인 직지 홍보를 위해 '인적자원강화'와 '홍보대사 역할증대'라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홍보대사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대사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고, 지원강화와 역할 구체화 등 직지홍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총 22명의 국내·외 직지홍보대사(국내 6·국외 16)를 위촉했다.

이들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모바일메신저로 핫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온라인 줌(ZOOM) 회의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홍보대사들의 1년 성과를 돌아보고 토의하는 온라인 줌 회의를 두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직지홍보대사의 역할을 체계화·구체화하기 위해 △국제행사 시 직지홍보 △각국 교과서에 직지수록 △홍보사업 발굴 등과 같은 공통·개별 미션을 부여했다.

이를 위해 직지홍보대사에게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활동보상비를 증액해 제공함으로써 홍보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K-콘텐츠 및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직지에 대한 전 세계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직지의 가치를 세계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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