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8.6℃
  • 구름조금서울 8.2℃
  • 구름조금충주 6.8℃
  • 구름많음서산 7.8℃
  • 흐림청주 7.8℃
  • 구름많음대전 8.5℃
  • 구름조금추풍령 7.0℃
  • 구름조금대구 9.0℃
  • 구름조금울산 10.4℃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10.2℃
  • 구름많음고창 9.8℃
  • 구름많음홍성(예) 8.9℃
  • 흐림제주 12.3℃
  • 구름조금고산 13.1℃
  • 구름많음강화 7.3℃
  • 맑음제천 5.2℃
  • 구름많음보은 8.0℃
  • 흐림천안 7.1℃
  • 흐림보령 9.4℃
  • 구름많음부여 10.3℃
  • 구름많음금산 8.2℃
  • 구름조금강진군 10.9℃
  • 구름조금경주시 9.2℃
  • 구름조금거제 11.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11.28 13:39:23
  • 최종수정2024.11.28 13:39: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SK연수원 건립 예정지인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대.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과 업무 협약한 SK㈜ 연수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7월 SK와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원 14만 5천783㎡ 터에 SK 연수원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5년간이고, 전체 사업비 70억 원을 들이는 규모다.

이 연수원은 교육시설, 숙박시설, 숲속 체험 존, 오토캠핑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하루 100명이 동시에 숙박하며 연수받을 수 있는 규모다.

건립 예정지는 군이 조성 중인 레인보우힐링 관광지와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청정지역이다.

SK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데다 그룹 소유의 터를 보유해서 이곳을 연수원 용지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도 군 관리계획 변경 이행 절차를 2021년에 끝내는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SK 측은 현재 이 연수원 조성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애초 계획은 2022년에 착공하고 올해 준공 목표로 했다.

군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만큼 이른 시일 SK 측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SK 측의 내부 사정으로 애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아직 이렇다 할 향후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