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성폭력상담소, 여성 폭력 추방 주간 기념행사 개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성범죄 등 여성 폭력 근절 릴레이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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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성폭력상담소가 추진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한 기념행사 및 릴레이 캠페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성폭력상담소

［충북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기념행사 및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7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충북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와 함께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제천성폭력상담소는 다음 달 10일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여성 폭력 추방 릴레이 캠페인, 제천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성범죄 등 여성 폭력 근절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간다.

또한,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28일 제천시민이 많은 이용을 하는 시청 내 화장실 불법 촬영 합동점검과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제천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모두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은 제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이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성폭력 상담소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유엔여성기구(UN Women) 성평등센터 및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함께 여성 폭력 방지 홍보 공간을 정부 기념식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