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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6년 이후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 웹출고시간2024.11.28 11:34:28
  • 최종수정2024.11.28 1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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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2016년 이후 9년째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했다. 송기섭 군수가 우영메디칼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기록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군은 13개 기업과 1조1천64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연초에 세운 2024년 목표액(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2016년 이후 9년간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3조3천500억원을 기록했고, 이 기간 고용창출 효과는 1만9천200명을 찍었다.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16년 1조8천억원, 2017년 1조2천억원, 2018년 2조3천억원, 2019년 1조1천억원, 2020년 1조원, 2021년 2조4천억원, 2022년 1조2천억원, 2023년 1조3천억원이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민선 8기 첫 번째 핵심 목표로 삼았던 진천군은 △군민 1인당 GRDP 9만 불 달성 △군 예산 9천억 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목표 중 투자유치 목표를 제일 먼저 달성하게 됐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9만 달러 달성, 군예산 9천억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이란 민선 8기 핵심 목표 가운데 투자유치 목표를 가장 먼저 달성하게 됐다"라며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인구증가-정주 환경 확충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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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