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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27 13:44:56
  • 최종수정2024.11.27 1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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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오른쪽 세 번째) 옥천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27일 군수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난 26일 '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기량 증가 분야)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관한 노력과 역량을 2개 영역 6개 분야로 평가해 주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 16곳을 선정했으며, 충북 도내선 유일하게 군이 우수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6개 분야 17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자체 경쟁력을 측정하는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지자체 청렴도와 재정자주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복 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750여 공직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군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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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