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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과제 95% 이상 정상 추진

  • 웹출고시간2024.11.14 17:54:28
  • 최종수정2024.11.14 17:54:27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당선 이후 민선 8기 시정 공약과제로 정했던 88개 과제 중 85건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민선8기 2년 공약 이행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체 공약과제 중 △완료 10건 △이행 후 계속 추진 34건 △정상추진 41건 △일부 추진사업 3건으로 평가했다.

추진율만 따지면 95%를 넘는다.

일부 추진사업은 여건 변화 또는 중앙부처 협의 등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하는 사업이다.

전반적으로는 민선8기 2년이 지나 3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88개 사업 중 85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봤다.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건실하게 추진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민선8기 2년차에는 주요 공약사업들 중 눈에 띄는 성과들이 이어졌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는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하면서 청주도심통과 노선을 확정했으며,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등 연이은 국책사업 선정으로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성과도 돋보였다.

또한,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원도심 고도제한 재검토를 완료하고, 새로운 꿀잼공간을 만들기 위해 우암산 둘레길에 4.2km 보행데크 설치했다.

아울러 낭성면 코베아캠핑랜드, 초정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관광 분야에서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등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초정치유마을 개관, 복대·가경·오송 국민체육센터 개관, 내수야구장, 오송파크골프장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및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100만 자족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8기 2년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누구든지 시 홈페이지에서 공약사업의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전 직원이 쉼 없이 달려오고 많은 시민들께서 호응해주신 덕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진행 중인 대규모 사업들에 대해서도 평가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년 7월에 구성된 민선 8기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같은 해 8월에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확정하고, 현장점검 및 분과회의 등을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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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