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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13 17:43:08
  • 최종수정2024.11.13 17:43:08
[충북일보] 지·덕·노·체 4-H운동의 이념 하에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성장의 과정이 77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우수한 회원과 지도자들이 4-H대상 시상식 단상에 오른다. 농업·농촌에 애정을 갖고 농심을 배양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이뤄나가고 있는 영광의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송효필(보은군 4-H연합회)

◇영농기술 개발분야

△대상 - 송효필(보은군 4-H연합회)

송효필(32) 보은군 4-H연합회 회원은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을 수상한다.

송 씨는 2021년 보은군 4-H연합회에 가입해 현재까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씨는 대추와 호두·고추 3만9천700㎡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소득은 1억5천만 원(조수입 2억 원, 경영비 5천만 원)을 올리고 있다.

연말연시 총회와 야영·과제교육 등 보은군 4-H연합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함으로써 4-H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청년농업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 대추작목반 등 다양한 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매체와 보은대추축제 등을 활용한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힘썼다.

대추가공품 OEM 생산으로 생대추 뿐만아니라 가공상품을 활용한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또 온·오프라인 농업교육 184시간 이수와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 분석컨설팅 사업 등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송 씨는 "앞선 컨설팅 결과를 활용해 대청호 경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대희(괴산군 4-H연합회)

△지혜상 - 한대희(괴산군 4-H연합회)

한대희(29) 괴산군 4-H연합회 부회장은 영농기술개발분야 지혜상을 수상한다.

한 씨는 2020년 괴산군4-H연합회에 가입해 2022년까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괴산군 4-H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창업농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는 한 씨는 절임배추, 옥수수 등 복합영농 약 5만9천500㎡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1억5천만 원(조수입 4억3천만 원, 경영비 2억8천만 원)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 씨는 괴산군4-H연합회 임원으로서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보여줬으며, 임원회의 연 10회 이상, 장학기금 700만 원 상당 기탁 등 4-H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년창업농이자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 빨간맛축제 등 지역 축제에 연중 적극 참여해왔다. 향후 절임배추 가공장 100평 규모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팜니데이'브랜드 개발을 완료해 농업회사법인 설립할 예정이다.

한 씨는 "절임배추 가공장 준공과 확장을 통해 생산·가공·유통 등 6차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실험과 연구를 통한 고추냉이 재배기술도 습득했다"고 말했다.

최순중(충주시4-H연합회)

△헌신상 - 최순중(충주시4-H연합회)

최순중(28) 충주시 4-H연합회 회원은 영농기술개발분야 헌신상을 수상한다.

최 씨는 2015년 충주시 4-H연합회에 가입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최 씨는 사과·복숭아 과원 6천612㎡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소득은 3천만 원(조수입 4천만 원, 경영비 1천만 원)이다.

최 씨는 4-H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부터 과제포 활동을 통해 수확물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지역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수해 지역 복구 봉사활동에도 함께했다.

또한 4-H연합회 활동인 연 1회 총회와 교육, 월례회의 연 10회, 봉사활동 연 1회 이상 등 인극적으로 참여하며 4-H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4-H교육뿐만아니라 사과 재배기술교육, 복숭아 재배 기술교육, 과수 묘목 생산기술 교육, 과수화상병 예찰 및 방제 교육, 화상병 확산방지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수료하며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기호(음성군4-H연합회)

△봉사상 - 신기호(음성군4-H연합회)

신기호(27) 음성군 4-H연합회 부회장은 영농기술개발분야 봉사상을 수상한다.

신 씨는 2018년 음성군 4-H연합회에 가입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수도작과 과원 2만9천768㎡ 규모의 영농을 운영하고 있는 신 씨는 연간 1억7천만 원(조수입 3억 원, 경영비 1억3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간 5만 장 이상의 벼 육모장을 운영하는 등 청년창업농이자 후계농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밀식 새장방추형을 적용한 과원을 480주 운영하고 있다.

신 씨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참가, 푸른뜰 행사 판매 경연 등 직거래와 각종 지역 축제에 참여해왔다.

4-H연합회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교육 967시간 이수와 종자기능사, 원예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도 힘쏟고 있다.

신 씨는 "벼 육모 재배를 통한 연간 생산량 확대와 새장방추형 과원의 고품질 사과를 수확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현(청주시4-H연합회)

△근면상 - 유승현(청주시4-H연합회)

유승현(30) 청주시 4-H연합회 감사는 영농기술개발분야 근면상을 수상한다.

유 씨는 2016년 청주시 4-H연합회에 가입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감사직을 맡고 있다.

유 씨는 낙농 250두, 착유우 100두를 기르고 있으며, 연간 4억 원(조수입 13억 원, 경영비 9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유 씨는 도4-H 교육 행사와 청주시4-H연합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4-H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임원회의 및 분기회의 평균 연 8회 참석하고, 연간 2회의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청원생명축제, 도시농업 페스티벌 등 직거래 및 각종 축제에 참여했고, 목장-유가공품 매장 가족운영을 통해 6차산업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간 1회 청년농업인 대상 교육을 수료했으며, 2023년에는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유 씨는 "동물복지 인증과 순환농업을 통한 자가 조사료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가공품 생산 활성화 등 6차산업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허상범(진천군4-H연합회)

△본상 - 허상범(진천군4-H연합회)

허상범(24) 진천군 4-H연합회 회원은 영농기술개발분야 본상을 수상한다.

허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광혜원고등학교4-H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진천군4-H연합회 회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 씨는 오이 약 7천300㎡·딸기 2천700㎡ 규모의 영농을 운영하고 있다. 소득 규모는 1억1천500만 원(조수입 2억 원, 경영비 8천500만 원)이다.

허 씨는 학생회원 때 부터 적극적으로 4-H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 4-H활동으로 공동과제포, 청소년의 날 행사, 수련대회, 과제교육 등에 참여해왔으며, 진천군4-H연합회에 가입한 후 연말연시 총회와 양성교육, 수련대회 과제교육, 공동과제포 등 연 1회 참가을 해왔다.

2022년 청년후계농에 선정됐으며, 당해 시범사업으로 오이 양액재배 시설을 설치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채소학과를 졸업해 2021년 농업인대학(스마트농업)과정, 2022년 농업인대학(오이)과정을 수료했다. 농산물 가공과 창업 교육도 마쳤다. 2023년에는 진천군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허 씨는 "오이 양액 재배 시설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와 영농규모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재(단양군4-H연합회)

△본상 - 이윤재(단양군4-H연합회)

이윤재(38) 단양군 4-H연합회 회원은 영농기술개발분야 본상을 수상한다.

이 씨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단양군 4-H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기농과 무농약, 관행 사과 3만3천714㎡ 영농을 운여하고 있으며, 연간 소득은 1억 원(조수입 2억 원, 경영비 1억 원)에 달한다.

이 씨는 단양군4-H연합회 활동으로 과제포(마늘·쌀·콩) 등에 연 1회 이상 참가하고 있으며, 플로깅 등의 봉사활동에도 연 2회 이상 참여해왔다.

청년후계농으로 서울 농협캐피탈에서 연 2회 직가래장터 판매를 실시하고, 사과와 사과즙 상품을 마을 단체 택배로 공급하는 등 다양한 직거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신규 과원 조성을 원하는 청년농에게 과원조성에 필요한 교육자료와 현장지원을 하는 등 능동적인 활동 참여를 해왔다는 평이다.

이 씨는 충북 유기농업대학 기초·심화반 수강, 단양 단고을농업인대학 기초·심화반 수강, 전국 사과생산자 협회 교육 수강 등 적극적인 자기계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친환경 사과로 다량의 항암성분을 함유한 항암 사과 재배 연구에도 매진했다. 2022년에는 단양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 씨는 "앞으로도 고품질 생산품 생산을 위한 교육을 수강하고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희망(영동군4-H연합회)

△본상 - 박희망(영동군4-H연합회)

박희망(38) 영동군 4-H연합회 회원은 영농기술개발분야 본상을 수상한다.

박 씨는 2017년부터 영동군 4-H연합회에 가입해 현재까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축사 500㎡ 규모에 한우 120두를 사육하고 있다. 소득은 5천만 원(조수입 1억 원, 경영비 5천만 원)에 달한다.

부모님과 함께 농장을 경영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는 박 씨는 영동군4-H연합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총회와 월례회 등 교육에 연간 10회 이상 참여했으며, 각종 과제활동과 봉사활동도 연 5회 이상 함께 했다.

적극적이고 성실한 가정생활로 박 씨는 마을과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4-H회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6년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수의 교육 과정을 수강하고, 2021년 소형 건설기계 자격증(3t 미만 굴착기)을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매진한다.

박 씨는 "한우 두수 증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 학교 4-H회

△대상 - 영동군 황간초등학교 4-H회

영동군 황간초등학교4-H회(지도교사 최옥영)는 우수학교4-H회 분야 대상을 수상한다.

2021년 조직된 황간초등학교4-H회는 매년 다양한 과제활동으로 농심을 함양하고 있다. 2021년 새싹채소 키우기·천연샴푸 만들기, 2022년 나무책상만들기·곶감만들기, 2023년 커피나무 심기·의자만들기·교내 화단 가꾸기·다래청 만들기, 2024년 정리함 만들기·다육이화분 만들기·부추페스토만들기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충북도 학생 4-H 활동에도 매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51회 충북도4-H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조직된 해 부터 교내 주 1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44회 충북도4-H 대상 시상식, 32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 15회 월류봉 축제 등 다양한 행사의 식전공연에도 오르며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51회 충북도 4-H경진대회 클로버의 향연 우수상과, 18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 단체예능경진부문 장려상, 독서토론 부문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본상 - 음성군 무극중학교4-H회

음성군 무극중학교4-H회(지도교사 정우경·김종필·윤성민)는 우수 학교4-H회 분야 본상을 수상한다.

2021년 조직된 음성군 무극중학교4-H회는 농심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상 배양을 위해 전회원이 참여하는 다재다능 텃밭만들기 활동과 교내 화단가꾸기를 비롯한 교내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4-H 과제포 수확행사와 어버이날 플라워 박스 드리기, 음성군4-H 야영교육, 2024년 충북 4-H 청소년 진로나침반 캠프, 2024년 전국 학생모의국회 등도 참가했다.

지역사회 홍복양로원 봉사활동을 학기 중 총 4회 실시하고, 충북도내 쌍곡계곡, 송계계곡, 산막이 옛길에서 생태체험·환경정화활동을 실시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생태체험, 환경정화에도 힘썼다.

18회 전국 학생 4-H 과제경진대회에서는 자원봉사 성과 발표 경진을 통해 동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51회 충북도 4-H경진대회 클로버의 향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상 - 증평군 형석중학교4-H회

증평군 형석중학교4-H회(지도교사 이원진)는 우수학교4-H회 분야 본상을 수상한다.

2023년 조직된 증평군 형석중학교4-H회는 실천으로 배우는 농심을 함양하기 위해 벼 화분 기르기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내 유휴지 활용 텃밭 가꾸기를 통해 오이,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인1반려식물 가꾸기와 곤축농장 견학, 곤충 사육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5월 청소년의 달 행사를 추진해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4-H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숲해설 체험과 줄타기, 목공예 체험 등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이어왔다.

4-H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자 충북 4-H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와 4-H청소년 스마트농업 항공과학 캠프에도 참여했다.
△본상 - 청주시 청주여자중학교4-H회

청주시 청주여자중학교4-H회(지도교사 안선례, 최은영)는 우수학교4-H회 분야 본상을 수상한다.

2010년 조직된 청주시 청주여자중학교4-H회는 2022년 다육식물 심기·도우아트 수경식물 심기·천연비누만들기, 2023년 학교 하우스 내 작물가꾸기·소이캔들만들기·곰토피어리 만들기, 2024년 채소 및 과일 모종심기·잔디인형 청페페 화분만들기·과일청 쌀떡볶이 만들기 등 매년 과제활동을 통해 학생 회원들의 농심을 함양하고 건전한 청소년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6회 청주시 4-H과제경진대회, 4-H 농심함양 과제교육, 4-H회 농촌사랑 자연사랑 야영교육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청소년의 달 행사에도 함께했다. 안선례 지도교사는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청주시 학교4-H 지도교사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4-H 청소년의 달 행사와 4-H 한마음 대회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4회 4-H 과제경진대회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는 원예경진 장려상을 수상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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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