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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충청북도 4-H대상>청년농업인의 축제 '충북4-H대상' 시상식 개최

14일 오후 2시 충북농업기술원 본관 생명농업관
송효필씨·황간초등학교 대상 수상
라송희씨 등 13명 충북도지사 표창

  • 웹출고시간2024.11.13 17:31:16
  • 최종수정2024.11.13 17:31:16
[충북일보] 충북 도내 청년농업인의 축제의 장인 '45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1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관련기사 5면>

이 행사는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도본부가 주관하며 본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해 치러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H대상 12점 △도지사 표창 13점 등 총 25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지며, 우수활동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전달이 이뤄진다.

4-H대상은 △영농기술개발분야 8점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 4점이다.

4-H대상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은 송효필(32·보은군 4-H연합회 소속) 회원이 수상한다. 대추와 호두·고추 3만9천700㎡를 운영하는 청년농업인 송 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 대추작목반 등 다양한 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매체와 보은대추축제 등을 활용한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증대에 힘썼다는 평이다.

이 외 영농기술개발분야는 △지혜상 한대희씨 △헌신상 최순중씨 △봉사상 신기호씨 △근면상 유승현씨 △본상 허상범·이윤재·박희망씨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는 영동군 황간초등학교4-H가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음성 무극중학교4-H △증평 형석중학교4-H △청주 청주여자중학교4-H 가 각각 본상을 수상한다.

도지사 표창은 △라송희 충주시4-H보은군본부 △김우정 제천시4-H연합회 △최동혁 보은군4-H연합회 △남기은 옥천군4-H연합회 △연승철 증평군4-H연합회 △조용진 음성군4-H연합회 △권금란 한국4-H충주시본부 △최남용 한국 4-H제천시본부 △박범진 한국4-H옥천군본부 △허종욱 한국4-H음성군본부 △김영종 국원고등학교 △이원진 형석중학교 △이창우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수상한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4-H운동이 도입된 지 올해로 77주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 4-H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왔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을 지켜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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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