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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12 16:34:40
  • 최종수정2024.11.12 16:34:39

이겸하(왼쪽) 겸하당 대표와 박영미 청주시 아동복지과장이 간식 정기후원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지역 베이커리 전문점 겸하당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건강간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시와 겸하당은 12일 제과제빵 간식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겸하당은 매주 드림스타트 대상 20가정에 제과제빵 간식을 제공하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아동의 각 가정에 간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겸하 겸하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신 겸하당 대표님께 감사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자기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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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