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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높이 평가

  • 웹출고시간2024.11.12 15:36:36
  • 최종수정2024.11.12 15:36:3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된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특별교부금 총 5억 원을 교부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교육 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5개 영역, 20개 지표로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20개 지표에서 모든 기준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교원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 강화 △학력향상 지원 강화 △교육활동 보호 노력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충북교육의 교육시책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의 세부 사업들이 교육 현장에 안착돼 추진됨에 따라 그 성과가 정량적 평가에서도 인정받은 고무적인 결과로 자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교육 가족이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의 가치를 위해 매진한 결과"라며 "모두와 기쁨을 나누는 한편 학생과 모든 교육가족을 한결같이 헤아리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본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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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