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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안과, 보훈지청 '모두의 보훈 드림' 통해 후원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4.11.07 15:54:15
  • 최종수정2024.11.07 15:54: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 김안과 직원들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 김안과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 관내 보훈위탁 지정병원으로 운영 중인 청주 김안과는 '모두의 보훈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위기의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희생·헌신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의 영웅과 그 유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한 전 국민 참여 '보훈기부 프로젝트'다.

이번 기부에는 청주 김안과 전 직원들이 사비를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김두은 김안과 대표원장은 "국가유공자 모두가 보다 더 품격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두의 보훈 드림에 전직원이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국가보훈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돼 위탁 진료를 시작한 청주 김안과는 '2023년 보훈위탁병원 평가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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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