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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07 15:52:33
  • 최종수정2024.11.07 15: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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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면 자율제설단이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은 7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및 마을주민 33명으로 구성된 옥산면 자율제설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제설 단원들은 '옥산면 겨울철 제설작업은 우리 스스로!'라는 주제로 실천 다짐을 하고 각 마을별 책임 구역과 작업요령 등을 확인했다.

또한 옥산면 주민들의 겨울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설기계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신속한 제설 및 응급조치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용규 옥산면장은 "자율제설단을 주축으로 하여 '내 집 앞 눈치우기'가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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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