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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단양군연합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반찬 나눔

직접 만든 밑반찬 등 이웃 24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살펴

  • 웹출고시간2024.11.07 14:15:54
  • 최종수정2024.11.07 14: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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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단양군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단양군연합회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재능기부 활동으로 열린 이번 나눔은 회원들이 소고기뭇국, 밑반찬 3종(진미채 볶음, 장조림, 잡채)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 24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상숙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단양군연합회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서 여성농업인 능력 개발 및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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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