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4℃
  • 맑음강릉 0.7℃
  • 서울 2.6℃
  • 맑음충주 -3.3℃
  • 흐림서산 0.2℃
  • 흐림청주 1.2℃
  • 구름조금대전 0.1℃
  • 맑음추풍령 0.1℃
  • 구름조금대구 3.4℃
  • 흐림울산 3.9℃
  • 구름많음광주 2.7℃
  • 구름많음부산 5.6℃
  • 맑음고창 -1.0℃
  • 홍성(예) 1.0℃
  • 맑음제주 7.8℃
  • 구름조금고산 7.6℃
  • 흐림강화 1.0℃
  • 맑음제천 -4.9℃
  • 맑음보은 -3.0℃
  • 흐림천안 -1.4℃
  • 흐림보령 1.4℃
  • 흐림부여 -0.4℃
  • 흐림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침을 여는 詩 - 세월없이 나이는 들어간다는 것

  • 웹출고시간2024.11.06 14:34:12
  • 최종수정2024.11.06 14:34:16
세월없이 나이는 들어간다는 것
          백서 박관희
          충북시인협회 회원



나는 한순간 세월 흐름에 허무함을 느낀다

내 인생 삶을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았을까
갑자기 이런 생각을 가져본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이 하나둘 모여 육십여 년은
헛되지 않은 내 삶이 되지는 않았던가
뒤돌아보고 있는데

오늘이 힘들고 고단했더라도 한때의
일들이 모여 내가 행복을 알고 꿈 있는
삶을 살아왔다면 모든 지난날은
잘 살아왔다고 자칭 믿고 싶다

그래서 지금도 내 삶에 신뢰를 갖고 신용으로
충실하고 진지함으로 자연 섭리에 맡기고
남은 시간 세월 흐름에 임할 뿐이다

현실이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오늘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하다고
내일을 기대하지 말란 법은 없지 않은가?

지금이라도 욕심 내려놓고
마음 준비를 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세월 흐름에 임할 뿐이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