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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놀이로 배우는 직업 체험

특수교육대상유아 대상
오는 8일까지 '나의 꿈 보따리' 운영

  • 웹출고시간2024.11.06 09:27:04
  • 최종수정2024.11.06 09:27: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특수교육원이 이달 4~8일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 중심 직업 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하고 있다.

ⓒ 충북특수교육원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창신유치원 등 10개 유치원 원생 6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 중심 직업 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 체험은 4개 권역별로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오는 8일까지 5일간 중부·청주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원은 놀이 중심으로 구성한 다양한 직업(농부, 경찰, 디자이너) 체험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농부 체험은 교구를 활용해 과일 수확, 분류, 포장 체험을 할 수 있다. 경찰 체험은 UV 라이트를 이용한 과학수사대 체험을, 디자이너 체험은 패브릭마카를 활용한 주트백 디자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업포토존, 드론 조종체험, 과자 낚시 체험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은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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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