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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정책포럼 교육문화분과위원회 '2024년 3차 전체회의'

  • 웹출고시간2024.11.05 17:09:32
  • 최종수정2024.11.05 17:09:31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대표 김학실) 교육문화분과위원회는 지난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영상미디어실에서 '2024년 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현황과 지역사회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중도 입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정책과 지역사회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문화분과위원회는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경우 본국에서 출생해 성장 후 한국에 들어온다"며 "이들은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 정체감 혼란과 같은 사회문화적, 신체적, 심리적 측면에서 불확실성과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나양 교육문화분과위원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회의는 김현진 청주대교수가 '중도입국 청소년 학습권 지원방안'을 발제했다.

김 교수는 "공교육에서 이탈하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지원이 필요하고 한국어 학습지원과 생활문화 적응 진로탐색, 진학준비, 국적취득 등 한국생활 전반에 대해 지원이 돼야한다"며 "한국인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곽만근 청주새날학교 목사, 김수연 한글문해력 강사,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중도입국 자녀의 기본권, 중도입국 자녀가 겪는 현장의 어려움, 교육등 정책과 지원, 지역사회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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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