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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 체육시설 보완 촉구

임시회 5분 자유발언, 3만 군민 건강 증진 필요성 주장

  • 웹출고시간2024.11.05 14:32:27
  • 최종수정2024.11.05 14:32:2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이 의회 본회의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와 3만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천후 체육시설 확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이 5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와 3만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천후 체육시설 확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조 의원은 25년 전 충북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언급한 후 "스포츠 메카로서 지역의 스포츠와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로 단양의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적 방향은 하늘과 땅, 강을 아우르는 스포츠와 연계한 관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인근 체육시설 확충으로 접근성 제고 △군민 1인 1종목 운동 생활화 △체육시설의 4계절 전천후 활용을 위한 중기 계획 수립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연중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직·간접적으로 단양을 홍보하기 위해 각종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줄 것"을 추가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 이론처럼 단양군의 이러한 적은 노력이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5분 발언을 끝마쳤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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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