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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벨기에 겐트대와 미래농업 상호 협력

스마트팜, 기후위기 등 국내외 농업농촌 현안 다뤄

  • 웹출고시간2024.11.05 12:30:40
  • 최종수정2024.11.05 12:30: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이 4일 벨기에 겐트대와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행상황과 미래농업을 위한 화상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벨기에 겐트대와 지역 및 국제사회의 미래농업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5일 열린 회의는 증평군과 벨기에 겐트대 본교(총장 Rik van de walle 릭 반 드 발레), 글로벌캠퍼스(인천 송도 소재, 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현재 협력 중인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행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지역 농업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겐트대 소속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인 Els van damme 교수와 온실 및 아열대류 전문가인 Eduardo de la pena 교수도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진 농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들 교수는 환경제어를 통해 식물의 광합성을 조절하는 방법과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식량체계 전환 등 사례를 소개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농업농촌이 당면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의 역량이 결집된 증평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을 내실있게 추진해 미래농업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벨기에 겐트대와 MOU를 체결한 후 지역 농업환경과 특색에 맞는 작물 테스트, 농가와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 및 스마트팜 연구개발 등 미래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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