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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듣는 '2024지방시대 엑스포'

  • 웹출고시간2024.11.05 13:16:46
  • 최종수정2024.11.05 13:16:46
[충북일보]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 추진 성과와 비전을 나눈다.

◇지방시대엑스포는 어떤 행사인가

"지방시대엑스포는 균형발전박람회(2004년 시작)와 지방자치박람회(2013년 시작)를 통합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

◇2024년 지방시대엑스포를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가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지방시대엑스포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 추진 성과와 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엑스포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방시대 조직(중앙·지방) 및 제도 정비 완료 후 개최되는 만큼 이전 박람회들과 형식과 내용 면에서 달라진다. 참여부처(문체부,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도 확대될 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 전시관 조성, 다채로운 지역 연계행사 추진, OECD, 일본 내각부 지방창생추진 사무국이 참여하는 국제협력 워크숍이 개최된다."

◇지역별 홍보관의 컨셉 등 주요내용을 소개해 달라

"시·도관은 시·도별 지역발전 및 지방자치 핵심정책을 각 지역별 문화·예술 콘텐츠와 함께 즐기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트갤러리(Art Gallery) 형태로 조성된다. 세종특별자치시관은 정원 속의 미래도시, 세종을 주제로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정원 속의 미래도시 세종을 홍보한다. 충북도관은 특별함을 품은 자연 정원 충북을 주제로 대한민국 중심에 선 충북의 3가지 주요 정책을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2024년 예상관람 인원은

"예상 관람 인원은 9만6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4만5천명) 대비 113% 증가가 목표다. 지역 연계행사를 통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 등과 협력하여 최대 관람객 유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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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