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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양업고 학생 진로체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4.10.31 16:34:30
  • 최종수정2024.10.31 16:34: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양업고등학교를 찾아 혈액형 검사 방법 등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박용원 교수와 학생들이 31일 양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미리캠퍼스 진로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로체험은 양업고 학생들에게 임상병리사의 업무와 보건의료인의 진로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업고 학생 120여 명은 △혈액형 검사 △혈당 검사 △신장 기능 및 마약류 검사 등 실제 임상병리 현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각 검사에 직접 참여하고 실습하며 보건의료 분야 업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호 교학부총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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