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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면, 익명의 독지가 꾸준한 장학금 후원

저소득 학생 3명에게 매월 50만 원씩 지원

  • 웹출고시간2024.10.31 17:51:18
  • 최종수정2024.10.31 17:51:18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꾸준한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 3명을 위해 매월 50만 원씩 1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해마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해 추천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학생이나 학부모 계좌로 직접 전달돼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소태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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