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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30 11:32:11
  • 최종수정2024.10.30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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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남하리 일대 540호 지방도 일원에 보도를 설치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방도 540호선 주변에 보도를 설치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증평읍 남하리 일대 지방도 540호선 구간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9일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증평군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건의한 결과다.

이 구간은 보행 수요가 많지만 보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군은 이번 보도 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행권을 확보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늘푸른아파트, 증평 자전거공원 등 주요 시설 이용자들의 통행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긴밀한 협력하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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