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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긴급행동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중단"

학생·외국인유학생·교수 등 5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4.10.29 16:47:40
  • 최종수정2024.10.29 1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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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원하는 충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 교수 등이 29일 개신문화관 지하광장에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 대학원생, 교수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충북대학교 긴급행동'이 29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앞에서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고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대 긴급행동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시민에 대한 집단 학살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촉구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충북대 긴급행동은 "벌써 1년 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무차별적인 집단학살을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넘는 생명이 살해당했으며 부상자 수는 10만 명을 향해 가고 있다. 알 수 없는 실종자도 1만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구성원들이 하나의 이름 아래 모여 팔레스타인에 가해지는 끔찍한 전쟁범죄를 중단시키기 위해 함께 목소리 높일 것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유학생 1명, 학생 2명, 교수 2명은 릴레이 규탄 발언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촉구하며 이스라엘의 학살 행위를 비판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이스라엘의 침략과 전쟁 범죄 규탄하고 이를 묵과하고 동조하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을 비판하며 즉각적인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수립을 촉구하는 한편 한국 정부를 향해서도 무기 수출 중단 등을 요구했다.
김홍민 역사교육과 학생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1년을 넘긴 현재 우리는 한 명의 시민이자 지식인으로서 더 이상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학살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우리가 목소리를 높여 그들의 비인도적 행위를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선영 사회학과 교수는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과 전쟁범죄를 규탄하고 또 이를 지지하는 한국정부의 무기 수출 중단을 요구한다"며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해방을 위한 저항에 연대하고자 한다. 충북대의 더 많은 구성원들이 이 연대의 길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크게 닿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투쟁하자"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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