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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단양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4.5㎞ 걷기 코스 완주

  • 웹출고시간2024.10.28 14:20:32
  • 최종수정2024.10.28 14:20: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 단양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에 참가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단양호를 옆에 두고 걷기에 나서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주최한 '2024 단양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애호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단양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대회는 단양호를 중심으로 한 4.5㎞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간중간 설치된 포토존과 풍성한 기념품,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도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이번 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대회는 단양읍 상진 장미터널 입구를 출발해 데크길, 단양강 잔도(반환점), 코스모스길을 지나 장미터널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많은 참가자가 완주에 성공하며 단양의 가을을 만끽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단양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걷기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인상적이었다"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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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