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1.9℃
  • 맑음서울 3.9℃
  • 맑음충주 6.2℃
  • 맑음서산 5.2℃
  • 맑음청주 8.1℃
  • 맑음대전 7.5℃
  • 흐림추풍령 8.9℃
  • 구름조금대구 14.0℃
  • 맑음울산 12.6℃
  • 연무광주 9.3℃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7.9℃
  • 맑음홍성(예) 6.2℃
  • 연무제주 15.0℃
  • 맑음고산 14.6℃
  • 맑음강화 1.9℃
  • 구름많음제천 6.5℃
  • 맑음보은 7.6℃
  • 맑음천안 7.3℃
  • 맑음보령 6.2℃
  • 맑음부여 6.2℃
  • 맑음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0.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11국 50과 체제로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2국 3과 신설, 정원도시과·투자유치과 등 5개 과 신설
내년부터 시행 "미래비전 실현 위한 행정조직 강화"

  • 웹출고시간2024.10.22 13:35:47
  • 최종수정2024.10.22 14:31:01
[충북일보] 충주시가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시정 운영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2일 충주시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포함하여 9국 47과에서 11국 50과로 2국 3과가 신설된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를 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한시기구였던 미래비전추진단은 푸른도시국으로 상시 기구화되며, 환경수자원본부는 환경국(본청)과 상·하수도 사업소로 분리 운영된다.

또 건설국과 생활민원국을 신설해 기능별 업무 재배치를 통한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신설되는 부서는 총 5개 과다.

도심 속 자연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도시과, 기업유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투자유치과가 신설되며, 기존 노인장애인과는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된다.

농산물 유통 전문화를 위한 농식품유통과와 생태하천 조성을 담당할 하천과도 새롭게 설치된다.

다만 당초 검토됐던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산업팀과 개발팀 통합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개편에서 제외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충주 4대 미래비전인 문화, 관광, 생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행정조직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정원과 공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시민 행복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시 충주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반영한 '충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제290회 정례회에 상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