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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13 15:38:44
  • 최종수정2024.10.13 15: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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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반듯한 충북경찰, 품격있는 치안'을 슬로건을 담은 '억·만·금' 프로젝트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반듯한 충북경찰, 품격있는 치안'을 슬로건을 담은 '억·만·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억·만·금 프로젝트는 '억울한 일 만들기 이제 그만 !'의 줄임말로, 경찰 수사와 업무 처리 과정의 불합리, 불공정, 불친절 등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찰의 업무 전반을 점검,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도민의 신뢰와 존중을 근간으로 하는 '품격있는 치안'을 실현하기 위한 김학관 충북청장의 소신이 담긴 프로젝트로 도민을 아주 많은 재산을 뜻하는 억만금처럼 귀하게 여기겠단 뜻도 담겨있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충북청 경무과와 대내외 분야별 17개 관련 부서는 TF팀을 꾸려 매월 프로젝트 추진성과 주요 사례 관련 수시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더불어 프로젝트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내부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불공정, 불평등, 불친절 등 3불 행동은 도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주범"이라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성과를 관리하는 한편, 계속해서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도민에게 사랑받는 충북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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