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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구축 맞손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4차 정기회의서 합의
전산장애 시 업무 연속성 보장 필요…교육부에 건의

  • 웹출고시간2024.10.07 16:18:35
  • 최종수정2024.10.07 1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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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 4일 제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2024년 4차 정기회의'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10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최근 열린 '2024년 4차 정기회의'에서 국립대학 정보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체계 구축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제주대 주관으로 지난 4일 제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각 총장은 국립대학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는 향후 재해 발생 시 국립대학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업무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국립대학의 재해복구시스템은 데이터 백업 자료의 분산 보관에 한정돼 있고 재해 발생 시 원격지 전산센터를 통한 시스템·데이터 복구와 운영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해 11월 국가행정망에 연속적으로 전산장애 발생 마비 사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전산 마비 상황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재해 발생 시 국립대학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한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은 계속된 학생 수 감소 및 등록금 동결로 인한 열악한 대학 재정 상황에서 개별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교육부 주관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통해 위탁 운영 중인 국립대학 행·재정 통합 시스템인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도 재해복구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협의회는 정기회의에서 국립대학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 국립대학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추진을 위해 교육부(대학재정과, KORUS 소관부서)에서 차세대 코러스 및 재해복구 체계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추진 시 국립대학 정보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체계 구축이 포함되도록 건의키로 했다.

교육부 미반영 시에는 국립대학 연합을 통해 별도 사업으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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