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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감 7~11월1일 26일간 진행…802개 기관 대상

충북, 17일 예정... 오송참사·재정자립도·예산 집행 등 도마위
국회에선 야, 윤 정부 3년차 평가 김 여사 겨냥 십자포화
여, 이재명 사법 리스크 압박

  • 웹출고시간2024.10.06 15:49:50
  • 최종수정2024.10.06 16:05:31
[충북일보] 이번 주부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돌입한다.

국회는 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6일간 2024년 국정감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해 14개 상임위는 7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겸임 상임위인 운영위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정보위는 29일·30일·31일, 여가위는 30일·31일 국정감사를 각각 진행한다.

2024년도 국정감사 대상 기관은 802개 기관으로, 2023년도 국정감사 대비 9개 기관이 증가했다.

충북은 오는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로부터 2년 만에 국정감사를 받는다.

도는 이번 국감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등 주요현안 해결의 장으로 삼겠다고 계획하고 있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최저수준의 재정자립, 예산 집행 등에 대한 질타가 예상된다.

국회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권의 공격과 여당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한 압박이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집권 3년 차를 평가하는 국감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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