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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운집… 괴산서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 성료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유로번지 등 5개 레저대회·30개 레저체험 선보여
레저스포츠·문화 결합 다채로운 프로그램 만끽

  • 웹출고시간2024.10.06 16:14:57
  • 최종수정2024.10.06 1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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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관람객들이 레이저 서바이벌을 즐기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은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공모한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중 충북체육회가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했다.

이번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레저대회 5개와 30개의 레저체험 종목을 선보였고, 레저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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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관람객들이 클라이밍을 체험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저스포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열기구, 유로번지, 스포츠클라이밍, 레이저서바이벌, 승마, 오리엔티어링, 카약, 물고기잡기 등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가족단위 스포츠인 피클볼, 풋켓볼, 콘홀 등의 뉴스포츠 종목과 함께 VR 기술을 활용한 VR로잉, VR수상스키, VR서핑 등도 체험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파견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사업팀과 충북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참여자들의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을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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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관람객들이 드론낚시 체험을 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체육 행사 이외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달궜다.

매일 메인거리와 잔디광장에서 버블쇼, 마술쇼, 미니오페라, 랜덤플레이댄스가 이어졌다.

행사 이틀째인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추혁진, 21학번, 바다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축하공연에 이어 온 가족이 영화를 관람하는 극장도 마련해 초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온 국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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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