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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활용 메이커스페이스 문화 확산"

충북Pro메이커센터-독일 HRW 팹랩 협약
시제품 제작 지원·창업 교육 등 교류

  • 웹출고시간2024.10.06 12:46:32
  • 최종수정2024.10.06 12:46: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용기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장이 지난 2일 독일 루르 웨스트 응용과학대학 HRW 팹랩(HRW FabLab)에서 설립자인 미하엘 셰퍼 (Michael Schafer) 박사를 포함한 HRW 팹랩 팀원들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최근 독일 루르 웨스트 응용과학대학의 HRW 팹랩(HRW FabLab)과 업무협약을 맺고 메이커스페이스 활동 전반과 양자 기술을 활용한 메이커스페이스 문화확산 ·교류를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Pro메이커센터에 따르면 양자 기술은 얽힘, 중첩 같은 양자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가능하게 하는 파괴적 혁신 기술로 산업, 경제, 안보 등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각국에서 앞다퉈 관련 전략을 내세우고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유럽(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이 전략기술로써 국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도 국가 전략 기술 후보로 제시한 미래 전략기술 중 하나로 꼽고 있는 기술이다.

HRW 팹랩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닐 거센필드(Neil Gershenfeld) 교수와 협업해 세계 최초의 양자 기술 팹랩을 운영하면서 양자 기술 같은 혁신적인 방법으로 메이커들의 아이디어들을 빠르고 융합적인 방법으로 현실화시키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명 메이커스페이스 중 하나이다.

독일 정부의 지원으로 양자 미래 교육과 양자 기술 확산 영역에서 23개의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럽(EU)은 2017년 양자 플래그십 프로그램을 통해 10년간 10억 유로(1조4천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1년 4월 양자 중소기업과 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양자기업컨소시엄(QuIC)'을 출범시킨 바 있으며 독일도 그 대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Pro메이커센터에서도 HRW 팹랩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해 양자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양자 기술 활용 창업 교육 등을 통해 미래의 전략기술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뒤 "2세대 양자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구축해 의학·산업에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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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