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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건강 증진 기여

  • 웹출고시간2024.10.01 11:55:35
  • 최종수정2024.10.01 1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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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천시 '고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고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동시에 시니어 친화형이라는 부분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내부 시설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 활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제천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도전, 사업지 여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사업대상지를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에서 고암 생활체육공원으로 변경 검토하고 객관적인 수요예측과 분석 및 건립 필요성에 대한 재보완 등이 이번 공모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엄태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 체육회, 제천 복지재단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하에 전략적으로 준비해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는 2027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115억원(국비 30억원, 도비 29억7천500만원, 시비 55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고암 생활체육공원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면적 2천578㎡의 규모로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 구성으로는 지상 1층에 GX룸,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활동스포츠실, 스마트교육실이 지상 2층에 다목적체육관, 마인드스포츠실,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시는 향후 설계 공모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의 사업예정지는 시내권과 가깝고 주거밀집 지역임과 동시에 실버주택 및 실버복지관이 인근에 자리한 최적의 장소"라며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제천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며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건강한 여가 활동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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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