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기(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 성황

2025년 제64회 충북도민체전 성공기원, 종목 활성화 증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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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체육관에서 충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28일 충주체육관에서 '2024 충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축구, 배구, 게이트볼,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진용섭 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종목체육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통합개회식은 2025년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의 충주시 개최 성공을 기원하고, 각 종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용섭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5년 충북도민체전 충주 유치 붐 조성과 성공기원, 종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며 "종목별 대회를 통해 종목 활성화와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체육회와 관계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5월 25일 제29회 충주시 생활체육대회, 9월 28일 2024 충주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도 통합개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런 일련의 행사들은 도민체전 붐 조성과 종목 동호인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10월 5일 제23회 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첫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3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충주시선수단을 위한 격려 활동도 계획하고 있어, 충주시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