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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기술 인재 양성·헌혈문화 확산 나선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업무협약
송승호 총장 "봉사하는 대학 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24.09.12 11:27:48
  • 최종수정2024.09.12 11:27:48

송승호(오른쪽) 충청대학교 총장과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이 지난 11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가족회사(산학협력)·생명나눔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가족회사(산학협력)·생명나눔을 위한 협약(MOU)'을 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과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과 협약식을 했다.

가족회사(산학협력) 협약은 산학 협력의 발전과 기술 인력 양성이 목표로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협력, 위탁 교육·협동 강의 △평생직업 교육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담겨 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협약은 충청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범국민 헌혈 운동 확산과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 지원 △물적·인적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프로그램 수립과 협력이 포함된다.

허혜숙 원장은 "충청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혈액 공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충청대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송승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재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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