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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경제포럼, 13회 자선골프대회 '경제도 기부도 나이스샷'

  • 웹출고시간2024.09.05 15:45:29
  • 최종수정2024.09.05 15:45:29

(사)충북경제포럼이 5일 개최한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있다. 이날 모금한 기부금 1천10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됐다.

ⓒ (사)충북경제포럼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5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13회 (사)충북경제포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제포럼의 자선골프대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충북 경제인들간 친목과 화합,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충북경제포럼 회원을 비롯해 도내 기업인, 경제관련 단체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라운딩·시상식·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이날 대회 참가자들이 모금한 기부금 1천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전달했다.

이재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북의 좋은 경제토양을 발판삼아 도내 경제인들이 국가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자선골프대회가 경제인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대 충북경제포럼 체육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기부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선골프대회인만큼 지나친 경쟁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를 즐겨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사)충북경제포럼은 충북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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