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일은 사장" 청주대 창업 역량 강화 워크숍

재학생 30여 명 'PSST' 중심 사업계획서 작성
팀별로 멘토 지원받아 시장 진출·판매 전략 수립

  • 웹출고시간2024.09.05 14:03:41
  • 최종수정2024.09.05 14:03:41

청주대학교 학생창업관에서 지난 3일 열린 '2024학년도 2학기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창업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창업에 관심 있거나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2024학년도 2학기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창업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센터의 홍보 동영상 시청과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스타트업 창업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과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무 역량을 실제 창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로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업 사업계획 표준으로 자리 잡은 'PSST' 구조를 중심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혔으며 멘토링 세션에서는 창업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이 각 팀을 지도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줬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능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쟁자 분석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장 진출 및 판매 전략까지 포괄적인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PSST'는 문제 인식(Problem), 실현 가능성(Solution), 성장 전략(Scale-up), 기업 구성(Team)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창업시장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능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쟁자 분석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장 진출 및 판매 전략까지 포괄적인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 덕분에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내외 창업 경진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향후 창업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교내 창업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 사업 및 외부 창업 경진대회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천미림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주대학교는 창업 동아리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학생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