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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열린학교 2024년 2차 검정고시 43명 합격

초등 안영희, 중학 임연순 충북 최고령 합격자 배출

  • 웹출고시간2024.09.02 15:44:49
  • 최종수정2024.09.02 15:44:49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이 검정고시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 충주열린학교
[충북일보] 비영리 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는 2024년 2차 검정고시에서 43명이 합격하며 충주시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초등 안영희(80) 씨와 중학 임연순(74)씨가 충북 최고령 합격자로 선정됐다.

충주열린학교 정진숙 교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을 검정고시에 쏟아 합격이라는 큰 결실을 맺은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서충주에 거주하는 이준걸(28) 씨는 국어, 수학, 과학, 체육 과목에서 모두 100점을 받으며 평균 96.7점으로 합격했다.

이 씨는 홍익대에 진학해 화가가 되는 꿈을 실현할 계획이다.

안영희 씨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공부해 충북 최고령 합격자가 됐다.

임연순 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간병하며 합격을 이뤄냈다.

임씨는 "잘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과 응원해 준 남편에게 감사드린다. 배우니까 좋은 일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설립 이래 충북 도민의 평생교육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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