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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역점사업 도의회 통과할까"…2회 추경안 임시회 제출

  • 웹출고시간2024.09.01 16:10:09
  • 최종수정2024.09.01 16:10:09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420회 임시회가 2일 개회하는 가운데 KTX 오송역 선하부지 문화공간 조성 등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이 도의회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열린 임시회에선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등의 일부 주요 사업 예산이 도의회 동의를 얻지 못해 전액 삭감된 바 있다.

도의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17건, 예산안 3건, 동의안 6건 등 26건의 안건을 심사해 처리한다.

제출된 안건 중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은 2017년 12월 발생한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

조례안에는 참사 사망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위로금 액수 등은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는 '위로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기정예산보다 1천167억 원이 늘어난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도 이뤄진다.

예산안에는 오송역 선하부지 문화공간 조성(35억 원),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45억 원)·음식점 리모델링(8천500만 원) 등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반영됐다.

도의회는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대집행기관 질문의 건 등을 처리한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은 5분 자유발언을 한다.

11일 2차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의원과 같은 당 이상식(청주9) 의원이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다채옴'과 '충북도 균형발전'에 대해 대집행기관 질문을 한다. 의원 6명이 5분 자유발언도 한다.

도의회는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등을 심사한 뒤 1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 특별위원회 3개를 신설한다.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위와 미호강 맑은물 사업 지원 특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특위 등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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