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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입학한 SKY… 중도 탈락자 2천명 훌쩍

종로학원, 최근 5년간 공시 자료 분석
서울대·연세대 지난해 역대 최다 떠나
"통합수능 영향 인문계 중도 탈락 상승세 지속"

  • 웹출고시간2024.09.01 14:35:19
  • 최종수정2024.09.01 14:35:19
[충북일보] 이른바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다니다 그만둔 '중도 탈락자'는 지난해 2천12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중도 탈락자는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다.

1일 종로학원은 대학알리미 중도 탈락(학과별) 공시 자료를 분석한 '최근 5년간(2019~2023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중도 탈락 규모' 변화 자료를 발표했다.

중도 탈락에는 자퇴·미등록·미복학·학사경고·유급 등이 포함된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중도 탈락자는 2019년 1천415명, 2020년 1천624명, 2021년 1천971명, 2022년 2천131명, 2023년 2천126명이었다.

서울대 중도 탈락자는 지난해 436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9년 273명, 2020년 317명, 2021년 405명, 2022년 412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는데 지난해와 2019년과 비교하면 중도 탈락자는 59.7%(163명)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는 112명, 자열계열은 316명으로 2019년보다 비해 각각 83.6%(51명), 65.4%(125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연세대 중도 탈락자는 2019년 511명, 2020년 561명, 2021년 700명, 2022년 822명, 2023년 830명으로 해마다 증가했으며 지난해 가장 많은 중도 탈락자가 나왔다.

지난해 연세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는 365명, 자연계열 중도 탈락자는 448명으로 2019년보다 각각 98.4%(181명), 45.0%(139명) 증가했다.

고려대 중도 탈락자는 2019년 631명, 2020년 746명, 2021년 866명, 2022년 897명, 2023년 860명으로 2022년까지 증가하다 지난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고려대 인문계열 중도 탈락자는 286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았으며 자연계열 중도 탈락자는 557명으로 2022년보다 9.7%(60명) 줄었다.

종로학원은 "2022학년도부터 통합수능 이후 인문계 중도 탈락자 급등 추세"라며 "통합수능에 따른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으로 대입 재도전 후 자연계열 학과, 의대 등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확대로 2024년 올해 중도 탈락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합수능 마지막해인 2027학년도까지 인문계 중도 탈락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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