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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졸업생 3명 한지장 이수심사 합격

박성원·윤성휘·박혜민씨
전수교육학교 운영 성과

  • 웹출고시간2024.09.01 16:09:37
  • 최종수정2024.09.01 16:09:37

박성원, 박혜민, 윤성휘.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졸업생 3명이'2024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 한지장 종목'에 최종 합격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박성원(17학번)·윤성휘(17학번)·박혜민(19학번)씨는 문화재위원 현장 심사와 이수심사를 거쳐 한지장 종목 이수심사에 합격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8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종목 한지장)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 한지장 종목에 합격한 박씨 등 3명은 전수교육학교 3년 교육 과정을 마쳤다.

전수교육학교는 단절돼 가고 있는 전통 한지제조 방법의 전승·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정규 교육을 통한 젊은 층의 무형문화유산 관심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북대 전수교육생들은 매년 전국의 한지 공방 및 유관 기관을 방문해 한지 초지 실습·제작과정을 습득하고 있으며 학기 수업을 통해 과학적 분석과 실습을 통한 전통기술의 학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해마다 교육·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전수교육학교 한지장 교육 교재 완성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를 알리기 위해 전수교육생들이 초지한 한지로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충북대 전수교육학교 책임자인 최태호 목재·종이과학과 교수는 "소실 위기에 처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전수교육생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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