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충주 26.1℃
  • 구름많음서산 27.4℃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구름많음추풍령 24.5℃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홍성(예) 29.6℃
  • 구름많음제주 29.8℃
  • 맑음고산 28.9℃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제천 24.3℃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조금보령 28.3℃
  • 구름많음부여 28.8℃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명대, 지역·대학 상생 위한 대입 진학지도 연수

박권우 이화금란고 교사 초빙, 양질의 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24.08.06 12:01:18
  • 최종수정2024.08.06 12:01:18

제천 세명대학교가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 담당교사 연수'를 열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최근 공교육 최고 입시전문가로 유명한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박권우 진로진학부장을 초빙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보다 대입 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전 온라인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인근 지역 대입 진학지도 담당교사 및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지도 방법을 상세히 들려주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대입 진학지도 '실전편'으로 2025 수시모집 주요 사항, 무전공(전공 자율 선택) 운영 현황, 대학 주요 전형 분석, 전형 유형별 특징 및 합격자 성적 등 다양한 유형의 대입 진학지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공했다.

앞서 세명대는 지난 4월 27일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대입 진학지도 '기본편' 강의를 개최한 바 있다.

박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잘 알려진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며 공교육 교사로서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매년 전국에서 다수의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KBS '행복한 교실' 고정 패널, 한겨레신문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연재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치고 서울·경기권 다수 대학의 입시 자문위원도 역임했다.

두경일 세명대 입학관리본부장은 "공교육 교사의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입시 정보를 인근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 현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도 "세명대에서 박권우 선생님을 초빙해 이런 연수를 진행해 더없이 반갑고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에게 대입 지도를 하는데 있어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