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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지구 리더 유엔 대사되기' 성료

글로벌리더십캠프 열어 국제사회의 문제해결 능력과 세계시민 의식 배양

  • 웹출고시간2024.07.31 13:40:02
  • 최종수정2024.07.31 13:40:02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마련한 글로벌 리더십 캠프 모의 유엔총회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음성군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지역 내 11개 초·중·고등학교 총 30여 명이 참여한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서 모의 유엔총회를 개최했다.

모의 유엔총회로 운영된 글로벌리더십캠프는 음성교육지원청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유엔한국협회, 유엔한국청년협회(UNYA)와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음성지역 내 학생들에게 미래 지도자 역할 수행과 외교적 협력 촉진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팀워크 및 네트워크 역량 함양, 국제사회의 문제해결 능력과 함께 세계시민 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본 캠프에서는 △개회식(음성교육지원청 류효숙 장학사) △인사말(음성교육지원청 정보나 교육과장) △환영사(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 △프로그램 진행 소개(미랩 신영근 대표) △모의 유엔총회 진행(UNYA 이선민 회장) △성찰 및 나눔(튠즈 심규민 대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엔한국협회 김단비 사무차장과 음성 학부모연합회 설문정 회장이 참관했다.

음성교육지원청 정보나 교육과장은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글로벌리더십 캠프로 제1차 모의 유엔총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에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교육, 모의 유엔총회, 사후교육 과정을 통해 주요 의제인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한 전 회의 과정에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다자외교 및 국제협력 과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센터에서는 이번 제1차 모의 유엔회의가 마중물이 되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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