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마을공방 업사이클링 교육 '인기몰이'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 더해 가치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 웹출고시간2024.07.28 14:17:39
  • 최종수정2024.07.28 14:17:39

단양군 일자리종합센터 내 마을 공방의 업사이클링 교육 과정 수강생들이 폐자원을 활용해 호박브로치, 에코백, 텀블러가방 등을 만들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일자리종합센터 내 마을 공방의 업사이클링 교육 과정이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시작한 교육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해 지역 주민들에게 홈패션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두 차례(월·목)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지역 내 전문 강사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호박브로치, 에코백, 텀블러가방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며 수업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 수강생은 "폐자재를 활용해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며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과정을 신규 개설해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긍정적으로 반응해 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의미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친화적 작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