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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신병대 부시장 참고인 조사

  • 웹출고시간2024.07.18 17:52:51
  • 최종수정2024.07.18 17:52:51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소환 조사했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신 부시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검찰의 소환에 응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의 관리 주체 중 한 명인 신 부시장을 대상으로 책임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참사 당시 신 부시장이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처했는지 등 여러 방면에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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